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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허리디스크 증상 방치하지 말고 빠르게

kanglyoung 2023. 11. 27. 18:03

 

현대인에게 있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해보라고 하면 절대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허리디스크, 목디스크인데요. 신체 중 유독 허리가 긴 편인 강아지에게서도 이러한 허리디스크와 목디스크가 자주 발생합니다. 그러나 강아지는 사람과 달리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다양한 행동을 통해 자신이 현재 아프다는 것을 어필하기 때문에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보호자라면 내 아이의 행동에 이상한 부분은 없는지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며, 문제 발견 시에는 빠르게 동물병원을 찾아가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솔 동물의료센터에서는 다양한 강아지 디스크 중 강아지 허리디스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허리디스크는 강아지 척주 부분에 뼈와 뼈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추간판이 지속적인 충격이나 압력,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해 본래 있어야 할 자리에서 이탈되어 척추신경을 누르고 그로 인해 통증이 나타나는 관절질환입니다.

 

강아지 허리디스크 치료는 추간판이 이탈한 위치 혹은 이탈 정도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며, 나타나는 증상에 맞춰 치료방향을 결정하게 됩니다.

 

 

반려견에게 허리디스크가 발생한 경우 다리를 절거나 발등을 바닥에 대고 질질 끌며 걷는 듯한 너클링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아이에 따라서는 배뇨, 배변 실수를 보이기도 하며 소파나 침대와 같이 평소에 잘 오르고 내리던 장소를 갑자기 오르내리지 못하는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강아지 디스크가 목에 발생한 경우에는 앞다리에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고 반려견이 흉부에 통증을 느끼는 반면 허리에 발생한 경우에는 뒷다리에 디스크 의심 증상을 보이며 허리쪽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요. 대부분 강아지 디스크는 목 보다는 허리 혹은 그 주변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아지 허리디시크가 심해지면 부전마비, 사지마비 등과 같은 극심한 증상이 동반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반려견이 강아지 허리디스크 증상을 보인다면 빠르게 디스크 관련 치료가 가능한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만약 마비증상이 발생한 강아지가 허리디스크 수술 시기를 놓치면 회복하는 것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허리디스크 보호장치나 교정기,영양제 등으로 임의적으로 조치를 취하기 보다 수술 적기를 놓치지 않으려는 보호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강아지들 중에는 통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통증을 호소하지 않는 아이들도 있고, 강아지 허리디스크 증상이 경미한 경우도 있어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치료방향을 잘 잡는 것이 중요한데요.

 

만약 허리디스크 정도가 심하지 않은 아이의 경우에는 내과적 치료와 일상 속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디스크 증상 개선을 기대하는 등 추적관찰 방향으로 치료를 진행하게 되며 이때 비수술적인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재활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만약 강아지 허리디스크 진행 정도가 빠르고 이미 꽤 진행되어 내과적 치료로는 개선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문제가 되는 추간판을 제거하여 척추 신경에 전달되는 압박을 줄여주는 수술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때 반려견의 허리쪽에 있는 신경과 혈관이 손상되지 않도록 수술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강아지 허리디스크 수술치료를 하기 위한 동물병원을 선택할 때에는 세밀한 검사 및 정밀 수술이 가능한 장비가 있고, 강아지 허리디스크 치료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있는 동물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어느 강아지나 신체 특성 상 허리가 길기 때문에 허리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지만 유독 허리가 길고 다리가 짧은 신체를 가진 견종인 시츄, 페키니즈, 닥스훈트 견종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만큼 해당 견종을 반려견과 반려생활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더욱 유심히 아이의 상태를 관찰해야 합니다.

 

그 외에도 이미 다른 병력을 갖고 있는 경우에도 강아지 허리디스크가 연계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평소 허리 움직임이 많거나 병력이 있는 반려견일 경우에도 꾸준한 관찰을 통해 치료 적기를 놓치지 않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대학병원급 정밀진단 장비 및 수술장비를 갖춘 솔 동물의료센터는 서울대 동물병원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 팀장출신의  다양한 강아지 외과수술 임상경험을 통한 노하우를 갖춘 원장님을 포함 총 3인의 대표원장님이 내과적, 외과적 케어를 도와드립니다.


또한 10인 이상의 수의사들이 24시간 상시 원내 상주하며 응급진료 및 입원 중인 반려동물의 케어를 하고 있으며, 강아지 허리디스크 수술 이후에는 디스크 재발을 막기 위해 허리근육강화, 후지근육 강화, 허리주위 염증관리, 통증관리 등 다양한 종류의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레이저치료, Cryotherapy, 체외충격파, 운동재활 등 여러 방식의 재활치료를 통해 반려견의 건강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