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솔동물의료센터] 우리 아이의 첫 수술, 반려동물중성화수술은 꼭 해야할까요?
[24시솔동물의료센터] 우리 아이의 첫 수술, 반려동물중성화수술은 꼭 해야할까요?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고민해봐야하는 우리아이의 중성화 수술!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중성화수술 여부를 두고 많은 걱정을 하시는데요. 먼저 반려동물중성화수술이란, 많은 분들이 알고 있듯이 반려견의 생식기능을 제거하는 수술을 말합니다.
아무 문제없는 생식기능을 제거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보호자들의 고민은 더욱 들 수 밖에 없는데요. 전문의들은 중성화 수술을 하면 질병 예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보고 있습니다.

수컷은 전립샘 비대증과 고환종양 등, 암컷은 유선종양(유방암), 자궁축농증, 난소낭종 등의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성호르몬이 원인으로 나타나는 자궁축농증과 유선종양의 경우 중성화로 인해 난소를 제거한다면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기에 질병에 걸리지 않게 되는 것인데요.

특히 자궁축농증의 경우 증상이 샘해질 경우 세균 감염에 많이 노출되어서 패혈증, 복막염 등으로 사망할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이기에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반려견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수컷은 중성화로 아무 곳에 마킹(영역 표시)을 하는 행위, 공격적인 성격 등의 행동 교정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행동 교정을 원하시는 분들은 중성화를 적기에 받아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질병이 나타나기 전 반려견이 세상을 떠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중성화 수술이 필수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의학기술의 발달로 인해 반려동물의 수명 또한 길어져서 관련 질병이 생길 가능성이 증가했기 때문에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성화의 경우 암컷은 첫 발정 이전인 생후 5~6개월에 수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한데요. 자궁축농증이 발생하는 시기는 관계없으나 문제가 되는 것은 유선종양입니다. 첫 발정 이전에 진행하면 거의 100% 예방을 할 수 있지만, 시기를 늦출수록 예방률의 편차가 많이 나게 됩니다. 예방 확률적으로 볼 경우 첫 발정 전에 진행하는 것이 안심할 수 있습니다.
수컷의 경우 3~4개월이 적절한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동물병원에서 예방 접종을 끝내는 시기와 겹치기 때문에 접종이 끝나는 시기에 맞춰 수의사에게 상담을 한 뒤 수술 일정을 잡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많은 보호자 분들이 수술을 받으면 반려견이 극심한 통증을 느끼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어 내원을 꺼려하시지만, 반려견은 사람보다 통증 감각이 떨어지며 수컷은 빠르면 수술 당일, 암컷의 경우에는 1~2일 정도면 회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걱정을 덜으셔도 됩니다.
24시솔동물의료센터의 경우 당일 오전 호흡마취전 검사를 통해 아이의 건강상태 및 컨티션이 괜찮을 경우 수술을 진행하고 있으며, 더욱이 수준 높은 실력과 수술장비들로 더 안전한 수술이 가능합니다.


요즘들어 중성화를 많이 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자궁축농증, 유선종양 발생 비율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중성화를 한 강아지가 안 한 강아지보다 1.5년 더 산다는 논문 결과도 참고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일 반려견이 10살쯤에 질병이 원인으로 내원할 경우에는 수술 부담감이 크게 느껴지고 안 좋아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후회하시는 경우도 있는데요. 중성화를 안 한다고 해서 질병이 100% 나타나는 건 아니지만,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기 때문에 예방 차원으로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