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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고양이 반려동물 복강경 중성화수술

솔대장 2022. 10. 21. 12:31

 

 

강아지, 고양이 반려동물 복강경 중성화수술

 

반려동물들에게는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 중에서도 생식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중성화수술이 필요합니다. 중성화 수술의 경우 대부분의 수의사가 추천을 하는 수술로 반려동물들에게 동반될 수 있는 다양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암컷의 경우 ‘자궁축농증’, ‘유선종양’ 등의 질환이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중성화가 권장되고 있는 추세이며, 이러한 질환들의 경우 중성화를 진행하면 99%까지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중성화 수술을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일반적으로 반려동물에게 적용할 수 있는 중성화수술의 경우 복강을 절개하는 ‘개복술’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술을 받을 때에 통증이 너무 심하지는 않을지, 수술을 받은 뒤에 해가 되지는 않을지 고민하는 보호자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그러나, 요즘에는 사람을 비롯해 수의학 분야에서도 최소 침습적인 복강경을 진행하여 수술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를 사용한 중성화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강아지복강경중성화수술, 고양이복강경중성화수술의 경우 큰 절개창을 만들어 수술을 진행하는 개복수술과 비교해 보았을 때 절개부위가 현저하게 적으며, 통증 가능성 또한 적습니다. 회복기간 또한 복강을 절개하는 개복술이랑 비교해 보았을 때 빠른 편이며, 일반적으로 당일에 퇴원을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한, 작은 절개창을 토대로 내시경 기구만을 사용하여 수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감염 가능성도 적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복수술보다는 반려동물 복강경수술이 선호도가 높은 편이며, 많이 진행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한 연구 자료를 참고해 보면 중성화수술을 진행하지 않은 암컷의 25%에서 응급수술이 필요할 수 있는 ‘자궁축농증’이 발생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중성화수술의 경우 이러한 응급상황을 방지하고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권장이 되는 방법입니다.

 

만약 부득이하게 개복을 진행하여 치료를 해야 되는 것이 아닐 경우에는 통증 및 감염의 위험이 적은 최소 침습적인 복강경중성화수술을 진행하여 추후 반려동물의 질병을 예방해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남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잠복고환에도 복강경 수술이 더 유용할 수 있는데요. 수컷의 고환하강의 경우 대략 6개월까지 진행되어야 하지만 하강이 되지 않고 복강에 있는 경우가 종종 생길 수 있습니다고환조직의 경우 음낭에 자리하여 낮은 온도에서 유지되어야 하지만, 강 내에 있다면 높은 체온에 노출되면서 덜 발달되면서 불임이 될 수 있으며 고환종양으로 발달하는 가능성이 더욱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촉진을 통해 고환이 내려왔는지 확인을 하고 초음파검사나 CT촬영을 진행하여 잠복된 고환의 자리를 명확하게 파악을 하고, 위치를 확인한 뒤 수술적으로 제거를 해야 되는데 이때 복강경을 통해 잠복 고환제거술을 진행하면 통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