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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슬개골탈구증상 영양제만으로 막기 어렵습니다

kanglyoung 2023. 8. 22. 21:29


강아지슬개골탈구는 강아지와 함께 지내는 분들이라면 모를 수가 없을 만큼 매우 흔히 나타나는 반려견 질환이지만 한 번 겪게 되면 다시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기 어려운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미리 예방을 위한 관리가 필요하며, 이미 강아지슬개골탈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하더라도 치료를 미루지 말고 빠르게 교정수술을 통해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스래골탈구는 강아지의 무릎을 덮고 있는 슬개골이 본래의 위치에서 무릎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이탈하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무릎 안쪽으로 이탈하는 내측 강아지슬개골탈구가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이러한 슬개골탈구 발생요인은 유전인만큼 선천적으로 골격과 근육이 중형견이나 대형견 대비 약한 소형견에게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슬개골탈구는 유전적 요인 외에도 다리 관절에 지속적인 힘이 전달되거나 갑작스럽게 강한 충격이 전해지면서 아이의 다리에 무리를 주게 되면서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아이의 다리에 무리를 주는 대표적 요인으로는 비만, 두발서기, 점프, 미끄러짐, 낙상 등이 있습니다.

물론 고양이에게서도 슬개골탈구가 발생하긴 하지만 고양이는 선천적으로 강아지와 달리 다리 골격과 근육이 유연해 고양이슬개골탈구 발생사례가 흔하지는 않습니다.

 



강아지슬개골탈구는 초기인 1기는 힘이 가해질때만 슬개골이 탈구되었다가 다시 원위치로 돌아가고, 자주 탈구가 되지 않는데다 탈구가 되더라도 이탈범위가 좁아 아이가 표현을 잘 하지도 않다 보니 알아차리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만일 강아지가 어느 날부터 종종 다리를 들고 걷는다면 강아지슬개골탈구 증상은 아닌지 빠르게 동물의료기관에 찾아가 의료진의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슬개골탈구 2기는 통증과 함께 열감, 부종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데요. 그로 인해 강아지가 걷는 것을 힘들어하는 것을 종종 보게 됩니다. 3기부터는 관절염이 심화되어 다리가 바깥쪽으로 휘거나 완전히 탈구되어 무릎 지탱을 하기 힘들게 되면서 걷는 행위 자체를 고통스러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강아지슬개골탈구는 아이마다 통증을 느끼는 정도가 달라 같은 병기의 슬개골탈구라 할지라도 어떤 강아지는 참기 힘들만큼 고통스러워하고 어떤 아이는 통증에 빠르게 적응하여 아무렇지 않아 하기도 합니다.

또한 강아지슬개골탈구 자체가 통증의 원인이 되기 보다는 슬개골탈구로 인해 동반되는 다른 질병에 의해 나타나는 통증이 아이를 힘들게 하는 것만큼 같은 병기의 아이일지라도 상태에 따라 추적치료를 하기도 하지만 강아지슬개골탈구 수술을 바로 권하기도 합니다.

 



강아지슬개골탈구 중 2기 이상부터는 아이의 나이, 상태 등을 고려하여 근육 및 뼈의 위치를 되잡아주는 슬개골탈구 교정수술이 필요할 때가 많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술 후에도 꾸준한 관리를 해주지 않을 경우 강아지슬개골탈구 재발률이 절반 이상인만큼 교정수술 이후에도 꾸준한 체중관리를 위한 식이관리와 함께 재활치료가 필수입니다.

 



솔동물의료센터는 대학병원급 진단방비를 통해 강아지슬개골탈구 여부를 파악하고 아이의 상태에 따른 진단 및 교정수술을 권하고 있는데요. 진단 시 아이의 나이, 투약약물 여부, 내과증상, 행동이상, 병력 등 여러가지에 대해 꼼꼼히 확인한 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외과적 수술 진행 시 수면마취, CT검사 등을 통한 진단과 함께 대퇴골변형교정수술, 경조골면전위수술, 도드래고랑연골성형수술 등 여러 방식의 교정수술을 통해 강아지슬개고탈구치료가 가능한데요.

물론 내 아이가 강아지슬개골탈구라고 해서 무조건 교정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내 아이가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하거나 이미 적응하여 표현을 하지 않는 것인지 세밀하게 관찰하고 동물병원 진단을 통해 현 상태 확인 및 그에 맞는 적합한 치료를 통해 강아지슬개골탈구 교정수술을 진행해야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솔동물의료센터는 각 분야에 일가견이 있는 표원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다수의 수의사들과 함께 24시간 소중한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등 연중무휴로 일반진료부터 응급진료를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평일 진료시간이 아닌 늦은 저녁~새벽 시간에도 늘 수의사가 상주하여 소중한 내 아이의 상태를 관찰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처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