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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견 강아지 치매 증상과 원인에 대하여

kanglyoung 2023. 9. 22. 15:00

 

 

 

사람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 곳곳에 다양한 질환과 그로 인한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처럼 강아지들도 나이가 들면 사람과 비슷한 다양한 질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노령견 강아지에게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가 있는데요

 

바로 '치매'입니다

 

 

 

 

사람 의학이 발전하듯 수의학이 많이 발전하였고 그로 인해 반려견들도 과거에 비해 수명이 매우 늘어났습니다. 과거에는 10년 이상 생명을 유지하기 힘들었던 강아지의 수명도 이제는 15~20년까지도 장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앞서 설명한 것처럼 강아지도 10살을 넘기게 되면 강아지치매라 불리는 인지장애 증후군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러나 강아지는 사람처럼 대화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증상이 모호하고 또 개체에 따른 차이가 있기 때문에 미리 노령견 치매증상에 대해 보호자가 숙지해두고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보인다면 빠른 시일 내에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진단 및 케어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령견 치매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방향감각 상실, 상호작용 변화, 수면패턴변화, 대소변문제, 기억력문제, 불안활동성저하 등이 있습니다.

 

 

 

 

인지기능 장애는 간단한 산책뿐 아니라 평소 잘 다니는 길에서도 방향을 잡지 못하거나 길을 찾아가지 못하는 모습 등을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실내에서도 계속 벽만 바라보거나 빙빙 도는 행동을 반복 하기도 하고 기억력 저하로 보호자에게 공격성을 보이거나 애정표현이 줄어들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전과 다르게 잠이 많아지거나 만성피로 증상을 보이거나 자극에 민감해져 야밤에 갑자기 하울링을 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치매 증상이 보인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 의료진의 진단을 받고 식이 관리와 운동 약물치료 등을 통해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추려느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보호자와의 유대관계 등을 개선해야 하며 치매 증상이 가볍다고 노령견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은 금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