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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아지슬개골탈구와 십자인대단열의 연관성
    카테고리 없음 2021. 11. 23. 21:53

     

     

     

    날씨가 쌀쌀해질 경우 외부 온도와 체온 차이로 인해서 관절 내부의 압력이 증가하면서 통증이 악화되기 때문에 몸이 쑤시는 느낌이 드는 분들이 많은데요. 보통 가을부터 봄까지 관절 통증으로 인해 의료기관에 내원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처럼 강아지들도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는데요.

     

     

     

     

    바로 운동선수들이 가장 많이 겪는다는 전십자인대단열인데요. 관절의 반복적인 사용을 비롯해 무리한 관절의 운동에 의한 노화 등이 원인으로 해당 질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해당 질환으로 인해 퇴행성 질환, 각종 후유증을 겪게 되지만, 강아지는 반대로 퇴행성 질환과 슬개골탈구 등의 질환이 축적되다가 전십자인대 단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슬개골탈구가 원인으로 관절염, 골변형, 전십자인대파열 등이 나타나고, 이후 파행 증상과 다리의 변형으로 나아가 수술 시기를 놓치거나 증상을 내버려두다가 문제가 샘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강아지슬개골탈구의 경우 보통 4기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1기의 경우에는 체중 관리나 운동, 식단 조절 등으로 근육을 유지하며 관리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2기에 접어들 경우에는 통증의 동반 여부 등에 따라 진단 결과를 비롯해 상태에 따라서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4기에 접어들면 수술이 권장되지만 무조건적인 수술보다는 슬개골의 이탈 정도와 탈구 방향, 골변형 정도, 나이, 성격, 생활환경 등 나타날 수 있는 여러 문제들을 고려하여 적절한 수술 방법을 고적용할 수 있습니다.

     

     

     

     

    전십자인대의 단열을 내버려둔다면 관절염 또는 완전 파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만일 해당 상태가 계속 이어진다면 관절염이 급격히 진행되어 평생 불구로 살게 될 수 있습니다. 실제 슬개골탈구가 심한 아이들의 경우 전십자인대 파열이 함께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강아지슬개골탈구의 경우 초기에 적극적으로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전에는 강아지슬개골탈구의 경우 보통 6세 이상의 노령견에서 빈번하게 나타났지만 작고 귀여운 품종을 선호하는 분들이 증가하면서 젊은 소형견에서 나타나는 빈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중, 대형견이라고 해서 안심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슬개골탈구는 수술을 받은 뒤 회복과 관리에 있어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십자인대 단열과 함께 수술한 강아지라면 보다 안심하고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공적인 수술을 했다고 해도 일상 속에서 슬개골에 무리가 가는 근본적인 문제를 개선하지 못한다면 회복을 하는 가운데 수술 부위에 염증이 동반되거나 증상이 다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너무 어린 강아지는 성장판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수술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동물의 해부학적 지식을 비롯해 많은 수술 경험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모든 질병에는 적절한 치료 시기가 있기 때문에 반려견과 오래 건강하게 함께 하기 위해서 정기적으로 내원하여 검진을 받고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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